‘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 장거리 커플들을 두고 쉽게 하는 얘기죠.
저는 거기에 이렇게 반박하고 싶어요.
폰섹스는 말 그대로 휴대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하는 섹스에요. 자주 만날 수 없지만 또 헤어질 수도 없는 장거리 커플은 통화를 많이 하게 되는데, 거기서 또 빠질 수 없는 게 폰섹스라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
살을 부딪히고 뜨거운 숨결을 느끼는 섹스도 좋지만 조용한 방에 불을 끄고 누워 상대의 목소리를 듣고 상상하며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이랍니다.
하지만 섹스란 육체와 육체가 만나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 관점 때문에 ‘변태적 행위’로 느껴지기도 하고, 그로 인해 현타(현자타임)가 매우 길게 오기도 하는데요.
현타를 방지하기 위한 폰섹스의 몇 가지 팁!
몇 가지만 주의하면 일반적인 섹스 대신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도 있답니다.
1. 폰섹스는 더더욱 대화가 필요해요.
시작하기 전, 대화로 불씨를 지펴주세요. 지난번 뜨거웠던 만남의 기억을 더듬어 이야기해봐도 좋고, 당신과 해보고 싶은 나의 성적 판타지에 대해 이야기해도 좋아요. 눈을 감고 서로를 상상하며 가상 세계에 빠져들어보아요.
2. 폰섹스를 위한 규율을 정해야 해요.
대뜸 전화해서 “여보세요, 자기야 팬티 보여줘”라는 급작스러운 메시지를 던진다면 상대방이 곤란해질 수 있겠죠. 일정과 시간을 미리 정하고, 서로가 안정된 공간과 상태에서 시작해야 해요. 또한 동의 없이 상대방의 사진을 저장하거나 영상을 녹화하는 등의 행위는 범죄의 시발점이 될 수 있어요.
3. 폰섹스를 위한 섹스토이를 사용해보세요.
폰섹스를 위한 섹스토이라고 하면 위바이브가 단언 최고라 말할 수 있겠는데요. 위바이브는 캐나다에서 부부가 제작한 섹스토이 브랜드에요. 부부가 함께 쓰려고 만든 커플 토이인 만큼 파트너와 함께 사용해야 제 매력을 다 하죠.
섹스토이의 ‘애플’이라는 칭호를 가진 위바이브, 그 매력을 알아볼까요?
위바이브의 매력1 – 파트너 초대
위바이브 앱 내에는 파트너를 초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섹스토이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연결할 수 있어요.
파트너에게 내 토이를 컨트롤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나도 파트너의 토이를 컨트롤할 수 있죠.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상대를 느낀다면 애가 타기도 하고 왠지 모를 흥분감이 우리를 감싸 안을 거예요.
위바이브의 매력2 – 통화와 메시지 기능
위바이브 앱은 영상통화와 음성통화, 그리고 메시지 기능을 제공해요.
폰섹스 도중 서로 하고싶은 이야기를 메세지를 통해 주고받을 수도 있고, 손이 바쁘다면(?) 통화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청각적인 자극에 민감하다면 음성통화를, 시각적인 자극에 반응한다면 영상통화를 선택할 수도 있겠죠.
이 기능들은 떨어져 있지만 동시에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위바이브의 매력3 – 나만의 패턴
위바이브는 자체적으로 여섯 가지부터 열두 가지의 패턴을 가지고 있으나 앱을 통해 나만의 진동 패턴을 만들 수 있어요.
또, 터치바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약 조절이 매우매우매우 섬세한 편이에요.
아, 섹스토이를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거예요.
한창 중에 배터리가 나가서 전원이 꺼지면 그렇게 기분이 안 좋을 수 없다는 거!! 위바이브는 중간중간 배터리 잔량도 볼 수 있어 중간에 끊길 염려가 없답니다.
스마트 토이만의 장점이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위바이브
그중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 5가지를 모았어요. (위바이브 제품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위바이브 비교글을 참고해보세요)
위바이브 멜트
위바이브 멜트는 석션토이에요.
독창적인 공기역학 기술을 채택하여 흡입 방식으로 자극을 주는, 우머나이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12가지로 조절이 가능한 강도와 실리콘 형태의 형태는 클리토리스에 착붙!
위바이브 노바
위바이브 노바는 클리토리스와 지스팟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바이브레이터에요.
흡입토이보다 삽입토이를 선호하는 경우에 추천되는 토이랍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본체가 지스팟을 건드리고 딱 맞아떨어지는 고리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요. 삽입과 석션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고싶다면 이만한 제품이 없다고요.
위바이브 목시
위바이브 목시는 팬티 안에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자석형 바이브레이터에요.
속옷에 바이브레이터를 부착한 채로 원격 플레이를 즐기려면 포켓이 달린 전용 속옷을 사야 했는데 그 번거로움을 탈피한 제품이죠. 강력한 자석이 움직여도 잘 떨어지지 않아 파트너의 컨트롤을 느끼며 야외 플레이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랍니다.
위바이브 벡터
위바이브 벡터는 남성들을 위한 전립선용 바이브레이터에요.
실리콘 재질로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 초심자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에요. 나와 연결되어 있는 상대가 제어해 주는 드라이 오르가즘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일지도 몰라요.
위바이브 자이브
위바이브 자이브는 착용형 바이브레이터에요.
삽입부가 매끄러운 실리콘과 둥근 형태로 이루어져 착용하기 쉽고, 잘 빠지지 않아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이물감이 없어 야외에서 파트너의 컨트롤을 느끼며 플레이를 즐기기에도 좋지요.
궁금하다면 오늘 밤, 파트너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세요.